한국통계학회 회원 여러분
한국통계학회사무실구입 추진위원장을 맡은 허명회 교수입니다. 학회 사무국이 현 과총회관에 자리 잡은 것은 1999년으로 우리 학회가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회 사무국이 서울 강남의 한 복판에 있어 전국 각지에서 접근하기에는 오히려 불편한 점이 있고 입주초기와는 달리 과총 지원금이 없어 사무실 운영비가 부담스러운 수준에 있습니다.
이제 학회가 창립 40년을 지나 창립 50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학회의 사무실 구입을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학회의 재정 건전화와 안정성에 작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학회 사무실 유지에는 연 3,000만 원 정도 소요되고 있으나 우리 사무실 구입이후에는 은행융자금 상환을 포함하더라도 절반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고 학회 운영의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회사무실 구입을 위한 당면 목표액은 1억 5천만 원입니다. 이를 그동안 쌓아온 학회 발전기금 1억 원에 합하고 은행 융자를 얻어, 전국에서 학회 회원과 임원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 예컨대 용산역 부근에 4억여 원 정도의 사무실을 구입하고자 합니다. 현재 학회 사무실보다는 약간 큰 규모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학회회원 여러분의 자발적 기여를 호소합니다. 10만 원이든, 100만 원이든, 500만 원이나 1,000만 원이든 일정액을 약정하셔서 학회의 사무실구입기금 계좌입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일시납이 부담스러우시면 분납도 좋습니다. 기부금액의 15%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새 사무실에 기부자 명단을 포스팅하여 공로가 오래오래 남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 을미년을 맞아 늘 건강하시고 크게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통계학회사무실구입 추진위원장
허명회 (고려대학교 교수) 드림
2015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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